[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구민의 정보화수준을 향상시키고 계층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주민정보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55세 어르신과 주부를 대상으로 각 강좌별 30명으로 월, 수, 금반과 화, 목반으로 나누어 300명을 모집해 강좌별 1개월 과정으로 인터넷 기초 부터 중급, 이미지편집, 한글 문서작성, 엑셀 등으로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접수는 교육시작 전달 셋째주에 하며, 3월 교육신청은 16일부터 19일 까지 방문(은평문화예술회관 제2문화강좌실)과 인터넷(은평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주민정보교실 운영 모습

특히 올해 정보화교육은 ‘전임 강사제’를 도입, 과정마다 전문강사 와 보조강사를 배치, 교육효과를 높이고 교육 수료 후에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택 전산통계과장은 “교육 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설문조사를 해 어르신과 주부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내실 있고 수준높은 주민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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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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