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친박연대가 미래희망연대로 당명을 변경했다.

친박연대는 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미래희망연대로 새 당명을 결정했다고 정지명 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전했다.

정 대변인은 "아리스토텔레스 시대 이래 현대까지 정치의 궁극적인 목전이 국민의 행복과 이상적인 희망과 소망에 뒀다"며 "새 당명은 그동안 이를 실천하자는 당의 정체성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시각부터 미래희망연대로 새 출발하게 됐다"며 "우리 당은 미래지향적이고 국민의 생활에 희망을 주는 일이라면 종래의 낡은 정당 개념을 버리고 어떤 집단이나 정당과도 연대해 국민의 희망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