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오는 20, 21일(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6회) 이틀간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매년 연말이면 어김없이 공연되는 최고의 발레작품을 재창조한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꿈속을 여행하는 클라라의 모험을 환상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웅장한 무대세트와 화려하고 독특한 의상을 그대로 재현하고 극적 인 요소들과 음악적 효과를 극대화한 이번 뮤지컬 원작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Ernst Theodor Amadeus Hoffmann)의 1819년작 동화 '호두까기와 쥐의 임금님'이다.

호두까기 인형

공연 관계자는 “총 3막 6장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어른들에게는 유쾌한 동심의 세계를 아이들에게는 꿈과 상상의 세계를 선물하는 최소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구민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 고 말했다.

공연문의는 동방뮤지컬(☎ 707-1132)과 구민회관(☎ 901-5160?1) 으로 문의하면 되고, 예매는 인터넷 인터파크(1544-1555)와 옥션 티켓(1566-1369), 티켓링크(1588-7890)에서 하면 된다.

관람요금은 일반 2만5000원이며, 할인권 지참시 40%(1만5000원), 구 민회관 회원은 50% 할인된 1만2500원이며 전 좌석은 지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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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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