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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SS501의 아시아 투어 '페르소나(PERSONA)'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SS501은 지난 13일 태국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페르소나'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태국 임패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열린 이날 태국 공연은 12,000여명의 팬들이 운집, SS501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멤버 박정민은 현지 가수 Tor Saksit(또 싹씻)의 'Rak Ter' 곡을 선보여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상해, 홍콩, 태국의 총 6개국의 투어를 마친 SS501은 첫 아시아 투어임에도 불구하고 나라별로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현지 팬들의 여심을 녹이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투어를 통해 SS501은 아시아 전역에 한국가수로서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현지 관계자들도 놀라게 할 만큼 많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한편 SS501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이번 아시아투어 '페르소나'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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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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