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수문(門), 차수문, 방폭문 등 특수문 시장 진출을 선언한 시노펙스그린테크가 5% 상승중이다.

17일 오전 9시50분 현재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전일 대비 25원(5%) 오른 525원을 기록중이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이날 "특수문인 방폭문 8세트를 미국의 대형 건설사로부터 수주해 3월 납품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에 수주한 방폭문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화약고에 설치되는 제품으로 강철판 소재로 제작하며 유압 장치를 장착해 폭발로부터 발생하는 피해를 차단 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방폭문은 폭발시 열과 불길의 전파를 막는문으로 과거에 군사용으로 많이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석유및 화학 관련 플랜트, 연구소등 각종 산업 생산시설에서 사고 및 지진·해일로 인한 폭발 및 시설 붕괴시 인명 및 중요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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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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