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 91일물 금리가 한달반만에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은 지켜보자는 정도여서 실제 하락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17일 산업은행이 CD 3개월물 500억원어치를 특수은행 민평금리대비 무려 10bp 낮은 2.70%에 발행하고 있다. 오후 2시33분 현재 200억원어치가 발행됐고 추가모집중이다.

A증권사 CD고시 관계자는 “영향이 있을 것 같긴한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오후 고시에서 어떻게 제출할지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B증권사 CD고시 관계자도 “지금 300억 정도가 발행되고 있는데 이 정도 수준에서 마무리된다면 변동이 없을 것 같다”면서도 “발행마감되는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C증권사 CD고시 관계자 또한 “증권사마다 차이가 좀 있어 논란이 많은 것 같다. 당사는 미세조종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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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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