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지역 약대 유치 경쟁 대열에서 인천대학교만 유일하게 탈락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약대 신설을 신청한 32개 대학가운데 1차 심사에서 19개 대학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인천 지역에선 4개 신청 대학 중 가천의과대와 연세대, 인하대가 1차 심사를 통과했고 인천대는 탈락했다.

경기지역은 가톨릭대, 동국대, 아주대, 차의과대, 한양대가 충남은 고려대, 단국대, 선문대, 순천향대가 각각 통과됐다.

전남은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가, 경남은 경상대와 인제대, 대구 지역에선 경북대와 계명대가 최종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교과부는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1차 선정대학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한 뒤 약대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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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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