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부터 서울 시내 23개 텃밭농원에서 친환경채소 재배 프로그램에 참여할 회원 모집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참여 모집 인원은 9000여명이다.

오는 4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임대한 텃밭농원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회비는 6~12만원 선이다.

농업기술센터 측은 텃밭 운영기간 동안 현장 기술지도와 상담을 해주며, 홈페이지에서도 채소 가꾸기 정보를 제공하는 등 초보자들도 쉽게 참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해당농장에 전화 또는 내방 신청 후 회비를 납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459-89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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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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