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RC협의회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주희 대림산업 사장을 제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한주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와 함께 국내 RC활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화학 산업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한주희 회장은 연세대학 및 대학원 법학과 출신으로 대림코퍼레이션 상무,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상무 등을 거쳐 2004년 대림산업 대표이사로 취임해 현재 재직하고 있다.

한국RC협의회는 올해를 'Responsible Care 이행 수준 향상 및 화학 산업 홍보 강화'를 위한 해로 정하고 ▲사회 공헌(Outreach) 및 이해관계자들의 인식 제고 ▲RC 기본방침의 실행 ▲RC 코드의 이행수준 제고 및 성과에 대한 객관적 평가 추진 ▲RC 및 화학 산업 홍보강화 ▲회원사 정보 교류 촉진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한국RC협의회는 10년간 환경ㆍ안전ㆍ보건 개선 활동을 위한 6개 코드를 설정해 회원사와 함께 실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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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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