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는 22일 서민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방중소기업육성사업에 1조11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2010년도 지방중소기업육성계획’을 세우고 ▲서민생활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 ▲신성장 동력 및 미래산업 바탕 육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나선다.

중소기업육성계획에 따르면 중소기업 금융지원 4개 사업에 8056억4000만원이 들어가고 외국 마케팅지원 등 중소기업제품 판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6개 사업에 32억89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수도권이전기업 보조금 등 전략적 투자유치와 창업활성화에 709억1400만원, 지방기업 고용보조금지원 등 기업맞춤형 산업인력엔 59억9600만원이 들어간다.

이밖에 지역혁신센터 6곳 운영 등 신기술개발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 5개 사업에 172억7000만원을 쏟아붓고 신성장동력 녹색산업 육성 등 전략산업 육성 위한 6개 사업에 463억6900만원을 들인다.

충남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생산적인 일터를 만드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중소기업육성계획에 따라 예산을 알맞은 때 집중지원해 지역중소기업들이 위기를 빠르게 이겨낼 수 있게 온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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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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