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인재를 채용하는 박람회가 열린다.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0 관광산업 채용박람회'를 열고 국내 관광 분야 인재확보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며 인크루트가 진행을 맡은 이번 행사에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워커힐호텔 JW메리어트호텔 등 총 1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여행 숙박 교통 해외 식음료 등 세분화된 채용관에서 분야별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기업과 상담할 수 있다.

특히 참가기업 맞춤형 컨설팅 공간을 통해 각 기업을 전담하는 취업컨설턴트가 입사지원을 원하는 구직자들을 돕는다.

참가 기업 가운데 4개사의 채용설명회와 취업전문 강좌로 구성된 취업 세미나도 열리고 이 설명회는 온라인 홈페이지(tourismjobfair.incruit.com)를 통해 실시간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호텔리어, 소믈리에, 여행가이드, 여행상품기획가, 스튜어디스,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체험관을 비롯해 모의면접, 영어면접, 메이크업 등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행사 및 프로그램 안내는 2010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홈페이지(tourismjobfair.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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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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