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2AM의 멤버 창민이 동아방송예술대학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창민은 22일 학교를 방문해 동아방송예술대학 이세진 총장으로부터 학사학위증과 함께 공로상을 받았다.

학교측은 "재학 중 연예활동으로 대학발전에 공헌하면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공이 인정되어 공로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창민은 "방송을 하면서 학업을 병행한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시기를 놓치면 더 힘들 것 같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학교측의 배려가 없었다면 이번 학기에 졸업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세진 총장은 "가수 활동 외에도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우리대학의 위상을 드높여준 창민군이 자랑스럽다"며 "졸업 후에도 활발한 방송활동과 함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꾸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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