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한항공이 '한국 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휴대전화를 통한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단법인 BBB KOREA와 손을 잡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 제고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언어 불편 해소를 위해 사단법인 BBB KOREA(이용전화 1588-5644ㆍwww.bbbkorea.org)와 함께 24일부터 LA, 도쿄, 베이징 등 해외 주요 공항의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BBB 안내카드' 배포를 시작했다.

대한항공과 BBB KOREA는 LA와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 4개 도시와 도쿄, 베이징 등 아시아 지역 13개 도시, 런던, 파리 등 유럽 지역 4개 도시 등 총 23개 주요 해외 취항지 공항에 BBB 무료 통역 서비스 사용법이 소개된 안내카드를 탑승수속카운터에 비치해 외국인 입국객들에게 배포한다.

'BBB(Before Babel Brigade)'는 3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개인의 휴대전화를 통해 내외국인 간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통역봉사서비스로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 'BBB (이용전화번호: 1588-5644)'를 이용해 긴급한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