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는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정보취약 계층을 위한 체감형 IT복지 그물망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수요자 욕구에 맞춰 PC사양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올해도 지속해 2100대 이상을 기초수급생활자, 장애인 및 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사랑 ICT 봉사단 운영을 통해 사랑의 PC 보급, 무상 고장수리, 메모리 업그레이드 및 기초적인 정보화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해 인터넷중독상담전문기관 7개 기관을 선정, 인터넷중독 위험군이 많은 학교 27개교에 상담 및 예방교육을 지원해 건전한 인터넷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IT희망나눔 홈페이지(http://ithope.seoul.go.kr) 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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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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