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김혜수가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김혜수는 다음달 5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애비뉴엘에서 열리는 명품 주방브랜드 휘슬러코리아 행사에 참석해 일반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공식 타이틀은 김혜수가 모델을 맡은 휘슬러의 신제품 런칭행사다.

김혜수는 행사에 참석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하지만 새해 벽두부터 유해진과 열애를 인정하며 핫이슈의 중심에 선 김혜수가 이날 사인회에서 팬들에게 직접 러브스토리를 들려줄 지에 관심이 쏠린다.

휘슬러코리아 측은 "현재로선 팬사인회만 예정돼 있고 팬들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자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지난달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후 화장품 '미샤' 팬사인회에 참석했지만 시조일관 침묵을 지켜 팬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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