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인터넷전용 대출 상품인 '알프스론'을 통해 서민대출을 강화하고 있다.

이 상품은 공인인증서를 바탕으로 신청과 동시에 RMS개인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화면상에서 심사결과를 즉시 알 수 있으며, 특히 심사결과와 함께 금액과 금리를 확인하고 신청화면을 누르면 2분내 고객의 통장으로 바로 입금이 가능한 국내 유일 100% 인터넷 상품이다. 알프스론은 현재 직장인, 개인사업자, 대학생, 환승론, 주부, 모바일현금서비스 등 크게 6가지 상품으로 운영된다.
　
알프스환승론은 제도권금융 기관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신용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업체를 이용함으로써 과중한 이자부담과 신용도 하락의 이중고를 감내해야 하는 채무자에게 제도권 금융으로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순기능적 역할을 한다.
　
알프스환승론의 경우 기존 사금융 및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아 제도권으로 들어오기 힘든 고객과 기존 현대스위스의 알프스론 조차도 받지 못한 고객까지 새롭게 환승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현금서비스는 지난 7월에 오픈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품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기 어려울 때 휴대전화로 바로 신청하고 본인이 지정한 본인의 계좌로 바로 입금 받을 수 있는 소액대출 상품이다.
　
이와 함께 경제적인 자립도가 낮은 대학생들이 제도권 안에서 합리적으로 대출문화를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알프스대학생론도 제공하고 있으며,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자금과 연수비 등 자기개발 자금 수요에 대한 대출상품으로 대출 금리는 최저 9.9%부터이며, 최고 1000만원으로 거치 기간은 최고 5년 이내 1년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상환 기간은 36개월이다.

알프론의 대출금리는 상품별 특징에 따라 7.7%에서 39.8%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직장인의 경우 9.8∼39.8%이고 대학생의 경우 7.7∼23.9%, 주부 24%(단일금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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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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