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내달로 예정된 한.미 `키 리졸브(Key Resolve)' 연습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북한은 인민군 총참모부는 담화를 통해 "(키 리졸브(Key Resolve) 연습은)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공격하기 위한 선행작전 핵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하면서 강행시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다고 25일 위협했다.

인민군 총참모부는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한과 미국이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 연습을 강행할 경우 "강력한 군사적 대응으로 맞받아 나갈 것이며 필요한 경우 핵억제력을 포함한 모든 공격 및 방어 수단을 총동원해 침략의 아성을 무자비하게 죽탕쳐 버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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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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