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LED조명 전문기업 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가 '미국 정부조달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며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길이 열렸다.

'미국 정부조달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유망 업체가 미국연방정부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코트라(KOTRA)와 미국 정부조달로비기관인 '캐시디 앤드 어소시에이츠'(Cassidy&Associates)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약 80여 개 기업이 지원하여 5:1의 경쟁률을 뚫고 15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LED 조명 분야는 화우테크가 유일하다.

한편, 화우테크는 2009년 3월 미국에 합작회사 ‘화우테크 노스 아메리카’(Fawoo Tech North America)를 설립하고 LED조명 ‘루미다스-H’를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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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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