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RS가 개장전 나온 외은지점 직접규제안 보도에 약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당국의 부인보도가 나왔지만 완전히 회복한 모습은 아니다. 전구간에서 오퍼가 나오고 있지만 적극적이지 않다는 반응이다. 베이시스도 크게 확대된 모습이다. IRS는 1bp 정도 상승분위기지만 전반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변동이 없다는 분석이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26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약보합세다. IRS 1년물이 3.31%를, 3년물이 4.02%를, 5년물이 4.24%를 기록중이다.

CRS는 전구간에서 5~10bp 하락세다. CRS 1년물이 전일비 10bp 내린 1.60%를 기록하고 있다. CRS 3년물도 전장대비 5bp 떨어진 3.00%를 나타내고 있다. CRS 5년물 또한 어제보다 7bp 내려 3.70%를 기록중이다.

스왑베이시스도 이틀연속 벌어지는 양상이다. 1년물 기준으로 전장 -161bp에서 -171bp를, 3년물이 전장 -97bp에서 -102bp를, 5년물 기준으로도 전장 -46bp에서 -54bp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아침에 외은지점 직접규제안 보도 이후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CRS도 오퍼가 나오는 상황이었다. 이후 부인보도가 나왔지만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모습이다. 베이시스도 확대됐다”며 “IRS는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변동성이 없다. 1bp정도 상승 분위기”라고 전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CRS가 개장전 외은지점 규제안 기사 영향으로 전테너에서 오퍼가 나오고는 있다. 하지만 정부의 부인보도로 적극적이지 않은 편”이라며 “IRS는 채권선물영향에 따라 비드가 좀 있는데 스프레드호가는 안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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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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