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베이시스가 0.3 안팎의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장 초반 -0.4를 넘나드는 백워데이션을 기록했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베이시스가 콘탱고로 방향을 틀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세 역시 그 규모가 늘어나면서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어내고 있다.

26일 오후 1시48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55포인트 오른 207.4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3300계약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00계약씩을 순매도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는 230억원 규모의 차익 매수세를 유도하고 있고, 여기에 410억원 규모의 비차익 매수세까지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매가 642억원 가량 유입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1634계약 늘어난 11만1118계약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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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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