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녀 40명에 연간 1억여원 장학금 등 후원키로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메리츠화재(000060)는 26일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의 청소년 교통사고 유자녀 40명에게 연간 1억여원의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명수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유자녀 9명과 보호자를 강남역 메리츠타워로 초청,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아울러 인근 공연장으로 이동해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함께 관람했다.

이외에도 정기적인 'Happy Culture Day'를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임직원과 함께 뮤지컬 관람, 맛집 탐방, 미술관 체험 등 정기적인 문화활동 기회와 명절 선물 등도 제공키로 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학습 결손을 방지하기 위해 이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것"이라며 "Happy Culture Day 등 유자녀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교통사고 유자녀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있어 장애가 없도록 다방면의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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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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