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사진=SBS]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28일인 내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한국 피겨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쾌거를 이룬 김연아가 갈라쇼에서 팬들과 만난다.

김연아는 이번 갈라쇼에서 기존 테마인 리한나의 '돈 스탑 더 뮤직' 대신 새로운 테마인 '타이스의 명상곡'에 맞춰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를 비롯해 아사다 마오와 조애니 로셰트, 남자 싱글의 에반 라이사첵과 예브게니 플루센코 등 피겨 톱스타들도 함께 갈라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아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치러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역대 최고점인 228.56점으로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앞으로 일정에 대해 "3월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밴쿠버 일정이 마무리되면 토론토로 돌아가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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