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주택 빌라 연립 등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는 그린파킹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그린파킹이 우수한 가옥을 샘플가옥으로 선정한다.

구는 그린파킹 사업 장점을 알리고 관심 있는 구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구경하는 집(샘플가옥)선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지리적으로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조경이 잘 돼 있어 유지관리가 양호한 참여가옥 중에서 목2동 목3동 목4동 신월1동 신월4동 신정4동 등 12가옥에 대해 샘플가옥을 운영한다.

그린파킹 후 아름다운 주택 모습

샘플가옥은 그린파킹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할수 있으며 희망자는 동 주민센터나 교통지도과에 전화하면 안내가 가능하다.

그린파킹사업이란 저비용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할수 있는 사업으로 설계에서 시공까지 구청에서 대행하며 비용은 주차면 1면 조성 700만원, 2면기준 850만원, 최고 1650만원 한도내에서 구청에서 부담, 시행한다.

또 참여가옥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65만원 한도내에서 자가방범시스템도 별도로 설치해 준다.

자세한 문의와 담장허물기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인터넷 신청이나 각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교통지도과로 전화(☎ 2620-3740)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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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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