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걸그룹 2NE1이 '싸이월드 디지털뮤직어워드 2009'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올랐다.

2NE1은 1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싸이월드 디지털뮤직어워드 2009'에서 최고 가수상, 최고 노래상, 본상, 신인 그룹상을 수상했다.

이날 2NE1은 '아이 돈 케어'로 최고 노래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 가수상은 지드래곤이 차지했다. 본상에는 다비치의 '8282', 브라운아이드걸즈의 '아브라카다브라', 소녀시대의 '지', MC몽의 '인디언보이', 2NE1의 '아이 돈 케어', 2PM의 '하트비트',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리쌍의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빅뱅의 '할렐루야' 등이 뽑혔다.

한편 '싸이월드 디지털뮤직어워드 2009'는 지난해 싸이월드에서 회원들이 직접 구매한 7200만 곡을 기준으로 수상자 및 수상작을 선정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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