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동양종금증권은 오는 3일부터 사흘간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 '동양MYSTAR ELS' 5종(522~526호)을 총 4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ELS 5종은 KOSPI200 HSCEI 삼성전자 효성 현대차 우리금융 삼성SDI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과 만기 3년의 고수익 조기 상환형 등 다양한 만기와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522호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장중 지수를 포함하여 최초 기준지수(100%)의 1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 상승률의 52%만큼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지수(100%)의 13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5%의 수익을 지급하며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523호, 524호, 526호는 스텝다운형이다. 523호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KOSPI200과 HSCEI 두 종목의 평가지수가 각각 최초 기준지수(100%)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36개월) 이상인 경우 연13%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동안 최초 기준지수의 60% 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만기시에 연13%의 수익률로 만기상환한다.

524호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와 효성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85%(6개월,12개월), 80%(18개월,24개월), 75%(30개월,36개월) 이상인 경우 연16.2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동안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만기시에 연16.2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한다.

526호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삼성SDI와 LG화학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36개월) 이상인 경우 연2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동안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만기시에 연2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한다.

525호는 뉴스텝다운(No Knock-In 구조) 상품으로,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현대차와 우리금융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18%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의 주가 하락 수준과 상관없이 3년 만기 평가시점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100%)의 60%이상이면 연18%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동양종금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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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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