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네스핏 제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트렉스타(대표 권동칠)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스포츠용품 박람회 'ISPO 차이나'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에 선정된 제품은 '네스핏 에볼루션 고어텍스'로 트렉스타가 야심차게 개발한 아웃도어 신발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콜롬비아 밀레 등 14개 유수 브랜드가 참가, 트렉스타는 이 브랜드들은 모두 따돌리고 대상을 차지했다.

네스핏은 인체의 발과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어 발의 관절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로써 트렉스타는 지난 2008년에 이은 2번째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한편 트렉스타는 오는 19일 국내를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ISPO 차이나(CHINA)는 미국 아웃도어 리테일쇼, 유럽 아웃도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용품 박람회로 올해 21개국이 참가해 스포츠 용품 및 패션의 최신기술 및 소재, 첨단제품에 대한 전시가 이뤄졌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