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홍드로' 홍수아가 김선아·황정민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4일 예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홍수아는 새로운 대중 문화 컨버전스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잠재력이 높은 배우"라며 "김선아, 김아중, 김정은, 이정재, 황정민 등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노하우(Management System Know-how)'와 전문적인 '스타 케어 시스템(Star Care system)'을 기반으로 홍수아가 지닌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한편 적극적인 활동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써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수아는 "연예인과 소속사간의 종속적인 관계를 떠나 서로를 진심으로 대하는 가족 같은 분위기에 가장 이끌렸다"며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2010년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좋은 작품과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나타나겠다"고 다짐했다.

홍수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 5', KBS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 '하늘만큼 땅만큼', SBS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 영화 '잠복근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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