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자원봉사센터는 가족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가족애(愛)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제1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가족들이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공동체를 형성,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가족사랑을 이웃사랑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10일까지이며, 중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부모포함)을 대상으로 10가족을 신청받는다.

대상자 선정은 접수 우선순위로 선발하며, 신청을 원하는 가족은 중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jnvc.or.kr) 센터공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e-mail(jnvc@korea.kr) 또는 FAX(3421-5130)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으로 선정되면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오는 1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자원봉사센터에서 발대식과 함께 자원봉사 기본교육이 이루어지며, 4월 10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망우리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지역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5월 8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중랑구내 과수원에서 배나무 열매솎기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며, 6월 12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망애재활원(경기도 가평군 소재)을 방문, 장애인 나들이 지원, 배식, 청소 등 장애인복지시설 봉사 활동을 한다.

또 7월 10일은 그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평가후 수료식을 갖는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에 참여, 봉사활동을 할 경우 20시간의 봉사활동 인증시간이 부여되며, 참가 가족에게는 인증서가 수여된다.

중랑구자원봉사센터(☎2094-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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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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