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쿠스코엘비이가 실적발표 후 6일만에 반등했다. 지난달 22일 에이모션이 쿠스코엘비이의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는 발표 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쿠스코엘비이는 전 거래일 대비 70원(3.43%) 상승한 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쿠스코엘비이는 지난 4일 2009년 매출액은 1845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47%, 698.9%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77억원으로 지난해대비 38.5% 하락했다.

회사관계자는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증가에 대해 "경기회복에 따른 핸드폰(카메라모듈)매출 증가라고 밝혔다. 당기순이익하락에 대해서는 환율하락세에 따른 외환차익과 부동산매각이익 감소 및 법인세비용 증가를 원인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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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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