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 보건소는 구민의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고 운동실천 습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주일에 5일 하루 30분이상 함께 걸어요-1530걷기운동'을 슬로건으로 내새워 '1530 걷기 동아리'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걷기운동은 일생생활 속에서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가장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으로 비만 해소와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줄여주고 심장마비와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고혈압 우울증 예방 등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구는 구민 모두 1주일에 5일 하루 30분 이상 함께 걸어서 걷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1530 걷기 동아리'를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걷기

'1530 걷기 동아리'는 걷는 것 뿐 아니라 건강을 위한 바르게 걷기 방법교육, 사전·사후 체성분(인바디) 검사를 통한 BMI·체지방·체중감소율 관리, 스트레칭 지도 등 개별 맞춤 운동처방 및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걷기코스는 금천한내천 다목적 광장부터 철산교~광명교 1시간 정도의 왕복코스(8㎞)이며 운동시간은 매주 화ㆍ목 오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주 2회 운영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접수와 문의는 금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 체력증진센타(☎2627-27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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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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