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 91일물 금리가 올해 처음으로 하락했다. 씨티은행이 CD 6개월물을 20bp나 낮게 발행하고 있는 영향을 받았다.

5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D 91일물 금리가 전일대비 2bp 낮은 2.86%로 고시됐다. CD91일물 금리는 지난 1월4일 전장비 2bp 오른 2.88%로 고시된 이후 지금까지 변화가 없었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씨티은행이 CD 6개월물 500억원어치를 발행중이다. 발행금리는 전일민평금리대비 20bp나 낮은 3.15%다. 오전 11시19분 현재 300억원어치가 체결됐고 추가모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의 한 CD고시 관계자는 “씨티은행이 CD 6개월물을 20bp나 낮게 발행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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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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