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글로벌 스마트폰 OS 업체 및 서비스 관련 업체들의 미디어·위치기반서비스 플랫폼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소식에 포인트아이와 선도소프트 등 위치기반서비스 관련주가 급등세다.

8일 오전 9시42분 현재 포인트아이는 전 거래일 보다 105원(5.88%) 오른 1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선도소프트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유화증권은 위치기반서비스 플랫폼이 가진 확장성과 수익성으로 인해 글로벌 업체들의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위치기반서비스를 선점하기 위해 애플이 지도 서비스 업체 플레이스 베이스를, 구글이 관련 업체 키홀을 인수했다"고 전했다.

MS와 노키아도 지도 서비스 및 디지털 지도 제작업체를 인수하는 등 위치기반서비스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관련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국내에서도 KTH가 250억원을 들여 자체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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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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