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K-BPI)'에서 제품 부문 8년 연속, 서비스 부문 2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매긴 각 산업별 브랜드 경쟁력을 지수화해 평가한 것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3년부터 8년 연속 브랜드파워 승용차타이어 부문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를 포함하는 브랜드 인지 파워 조사와 이미지, 선호도, 구입·이용 가능성을 포함하는 브랜드 로열티 파워 조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타이어전문점 부문에서도 한국타이어의 토털 자동차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T’Station)이 2년째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201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도 8년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타이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국내 브랜드파워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통해 리딩 글로벌 타이어 컴퍼니(Leading Global Tire Company)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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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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