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뉴스
LH, 올 98개지구서 9만1894가구 공급(종합)
최종수정 2010.03.08 14:16 기사입력2010.03.08 14:15
분양 2만8034가구·국민임대 5만5883가구 등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공급할 주택물량은 98개지구 9만1894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LH는 2010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전국에 분양주택 2만8034가구, 임대주택 6만3860가구 등 9만1894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임대주택은 공공임대 7977가구와 국민임대 5만5883가구 등으로 나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약 58%에 해당하는 5만3958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 1만8449가구, 공공임대 7253가구, 국민임대 2만8256가구 등이다. 비수도권에는 공공분양 9585가구, 공공임대 724가구, 국민임대 2만7627가구 등 3만7936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과 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이나 청약종합저축에 가입, 1,2,3순위별로 청약할 수 있다.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도 마찬가지 요건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분양주택은 청약예금가입자로 1,2순위별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군 소득의 70%(272만2050원) 이하이 무주택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4인가족 기준이라면 296만380원이 기준이 된다.
전용면적 50㎡ 미만 국민임대주택은 해당 임대주택이 건설되는 기조지자체 거주자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50㎡ 이상 60㎡ 이하 국민임대주택에는 청약저축가입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단독세대주는 전용면적 40㎡ 이하 주택에만 신청할 수 있다.
◇보금자리지구·판교서 분양물량= 수도권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물량으로는 보금자리 시범지구와 판교 등지의 입지 좋은 곳에 상당수가 포함돼 있다. 성남판교에서는 연립주택과 테라스하우스로 총 3개블록 300가구가 공급된다. 분당신도시와 인접하며 강남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입지해 있다. 전용면적이 109~227㎡에 이르는 대형 타운하우스 형태다.
인접한 성남여수지구에는 전용면적 110~164㎡의 중대형 주택 326가구가 공급되며 과천과 평촌 사이 안양관양지구에는 전용면적 74㎡와 84㎡로 구성된 1042가구의 단지가 공급된다. 서울강남구 가까운 판교, 안양관양 등은 5월 공급예정이다.
군포당동과 성남도촌, 성남여수 등 서울 남부와 가까운 곳에서 다시 9~10월 다시 분양물량이 나온다. 9월에는 군포당동에서 74㎡, 84㎡로 이뤄진 2개 단지가 공급된다.
이어 10월에는 성남도촌지구에서 전용면적 100~132㎡의 중대형주택 528가구 분양이 시작되고 성남여수에서는 74,84㎡로 구성된 1039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공급된다.
서울강남과 서울서초 보금자리지구에서는 전용면적 59, 74, 84㎡가 각각 공급된다. 강남지구에 842가구, 서초지구에 1082가구이며 절반정도가 전용면적 84㎡짜리로 구성된다. 모두 12월쯤으로 공급시기가 잡혀있다.
비수도권에서는 세종시 첫마을사업 2개 단지가 9월중 계획돼 있다. A1지구에서 895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59~149㎡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A2지구도 전용면적 구성은 동일하며 단지는 687가구 규모다. 국제현상설계로 건설하는 아파트로 첫마을아파트 6520가구중 첫 분양물량이다.
◇남양주별내.수원광교 등서 공공임대= 공공임대주택도 눈여결볼 만 하다. 수도권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지구에서 LH의 10년 임대 등이 나올 예정이다.
가깝게는 5월중 성남여수에서 130가구의 공공임대물량이 나온다. 모두 전용면적 101㎡와 120㎡로 중대형 물량이다.
파주운정신도시에서는 중소형과 중대형 등 물량이 골고루 공급된다. 9월 중 2개단지에서 나올 예정으로 A5-1블록이 821가구이며 A23블록은 865가구 규모다.
남양주별내신도시에서는 A1-3블록에서 75㎡와 84㎡짜리 478가구가 공급된다. 세종시 첫마을사업으로도 10년임대주택이 공급된다. 9월에는 D지구에서 446가구가 나오며 10월엔 A-2지구에서 중소형 214가구가 나온다.
수원광교에서는 모두 3개 블록 3037가구가 공급된다. A10블록 701가구는 중소형 물량이며 A26블록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1664가구로 구성된다. A27블록은 A26블록과 같은 주택형으로 구성된 672가구 규모의 단지다.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는 74㎡와 84㎡ 등 2개 타입으로 구성된 786가구 규모의 10년 공공임대가 12월중 공급된다.
이밖에도 5년임대주택으로는 인천간석1지구에서 316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공급할 주택물량은 98개지구 9만1894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LH는 2010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전국에 분양주택 2만8034가구, 임대주택 6만3860가구 등 9만1894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임대주택은 공공임대 7977가구와 국민임대 5만5883가구 등으로 나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약 58%에 해당하는 5만3958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 1만8449가구, 공공임대 7253가구, 국민임대 2만8256가구 등이다. 비수도권에는 공공분양 9585가구, 공공임대 724가구, 국민임대 2만7627가구 등 3만7936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과 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이나 청약종합저축에 가입, 1,2,3순위별로 청약할 수 있다.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도 마찬가지 요건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분양주택은 청약예금가입자로 1,2순위별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군 소득의 70%(272만2050원) 이하이 무주택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4인가족 기준이라면 296만380원이 기준이 된다.
전용면적 50㎡ 미만 국민임대주택은 해당 임대주택이 건설되는 기조지자체 거주자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50㎡ 이상 60㎡ 이하 국민임대주택에는 청약저축가입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단독세대주는 전용면적 40㎡ 이하 주택에만 신청할 수 있다.
◇보금자리지구·판교서 분양물량= 수도권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물량으로는 보금자리 시범지구와 판교 등지의 입지 좋은 곳에 상당수가 포함돼 있다. 성남판교에서는 연립주택과 테라스하우스로 총 3개블록 300가구가 공급된다. 분당신도시와 인접하며 강남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입지해 있다. 전용면적이 109~227㎡에 이르는 대형 타운하우스 형태다.
인접한 성남여수지구에는 전용면적 110~164㎡의 중대형 주택 326가구가 공급되며 과천과 평촌 사이 안양관양지구에는 전용면적 74㎡와 84㎡로 구성된 1042가구의 단지가 공급된다. 서울강남구 가까운 판교, 안양관양 등은 5월 공급예정이다.
군포당동과 성남도촌, 성남여수 등 서울 남부와 가까운 곳에서 다시 9~10월 다시 분양물량이 나온다. 9월에는 군포당동에서 74㎡, 84㎡로 이뤄진 2개 단지가 공급된다.
이어 10월에는 성남도촌지구에서 전용면적 100~132㎡의 중대형주택 528가구 분양이 시작되고 성남여수에서는 74,84㎡로 구성된 1039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공급된다.
서울강남과 서울서초 보금자리지구에서는 전용면적 59, 74, 84㎡가 각각 공급된다. 강남지구에 842가구, 서초지구에 1082가구이며 절반정도가 전용면적 84㎡짜리로 구성된다. 모두 12월쯤으로 공급시기가 잡혀있다.
비수도권에서는 세종시 첫마을사업 2개 단지가 9월중 계획돼 있다. A1지구에서 895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59~149㎡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A2지구도 전용면적 구성은 동일하며 단지는 687가구 규모다. 국제현상설계로 건설하는 아파트로 첫마을아파트 6520가구중 첫 분양물량이다.
◇남양주별내.수원광교 등서 공공임대= 공공임대주택도 눈여결볼 만 하다. 수도권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지구에서 LH의 10년 임대 등이 나올 예정이다.
가깝게는 5월중 성남여수에서 130가구의 공공임대물량이 나온다. 모두 전용면적 101㎡와 120㎡로 중대형 물량이다.
파주운정신도시에서는 중소형과 중대형 등 물량이 골고루 공급된다. 9월 중 2개단지에서 나올 예정으로 A5-1블록이 821가구이며 A23블록은 865가구 규모다.
남양주별내신도시에서는 A1-3블록에서 75㎡와 84㎡짜리 478가구가 공급된다. 세종시 첫마을사업으로도 10년임대주택이 공급된다. 9월에는 D지구에서 446가구가 나오며 10월엔 A-2지구에서 중소형 214가구가 나온다.
수원광교에서는 모두 3개 블록 3037가구가 공급된다. A10블록 701가구는 중소형 물량이며 A26블록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1664가구로 구성된다. A27블록은 A26블록과 같은 주택형으로 구성된 672가구 규모의 단지다.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는 74㎡와 84㎡ 등 2개 타입으로 구성된 786가구 규모의 10년 공공임대가 12월중 공급된다.
이밖에도 5년임대주택으로는 인천간석1지구에서 316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