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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장희진이 4년 만에 MC로 복귀한다.

장희진은 20일 밤 10시 15분 첫 방송될 KBS2 '연대기'에서 메인 MC 이순재, 현영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특히 장희진은 지난 2006년 KBS2 '뮤직뱅크' 이후 4년여 만에 진행자로 나서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장희진은 "이순재 선생님과 현영 언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조금은 마음이 놓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껏 웃고, 감동받을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 다 하겠다"라며 진행자로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대기'는 게스트로 출연한 주인공이 자신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인생 연대기를 완성해가는 휴먼 토크버라이어티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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