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부산 이모 양 살해사건 피의자 김길태가 검거됨에 따라 KBS가 공개수배를 위해 예정했던 특별생방송을 취소했다.

KBS 측에 따르면 KBS1은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특별생방송, 공개수배 부산 납치 여중생 피살사건'을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후 취소했다.

특별생방송을 예정했던 시간에는 정규 프로그램인 '산 너머 남촌에는'이 방송된다.

KBS는 지난 9일 오후 '뉴스 9'와 10일 오전 '뉴스광장'을 통해서 피의자 김길태의 인상착의를 밝히며 공개수배에 나섰으며 이날 저녁 55분 동안 특별생방송을 할 예정이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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