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낸시 최 (주)씨제이스 월드 (C.J. 's WORLD, 이하 CJSW) 대표가 한국에서 오스트리아 국가 인지도 향상과 국가 브랜딩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국가 공로 훈장 은장 (The Decoration of Merit in Silver of the Republic of Austria) 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08년 상신되어 1년간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것으로 하인즈 휘셔 (Heinz FISCHER) 오스트리아 대통령을 대신해 요셉 뮐러 (Josef MULLNER)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가 수여했다.

특히 이날 수상식은 오스트리아 정부 역사상 최초의 여성 수상자가 선정된 것으로 요셉 뮐러 주한오스트리아 대사의 34년 대사 재직 기간에 처음 갖는 수여식이었다.

수상식에서 미카엘 스트라쎄 오스트리아관광청 아시아 담당 이사는 " 낸시 최 대표의 열정과 프로페셔널리즘, 창의성이 오스트리아의 브랜드화에 큰 공헌을 했으며 낸시와 오스트리아는 동의어" 라며 축사했다.

낸시 최 대표는 1990년부터 20년간 TV, 언론 매체의 현지 방문을 통해 오스트리아의 문화, 관광 컨텐츠를 한국에 알려 오스트리아를 한국인이 선호하는 방문지로 자리 매김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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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 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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