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김자옥이 KBS2 새 아침드라마 '엄마도 예쁘다'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KBS 측은 10일 밝혔다.

김자옥은 다음달 5일 첫 방송될 '엄마도 예쁘다'에서 사남매의 엄마로 남편 없이 혼자 힘으로 식당을 하며 억척같이 4자녀를 키워내는 주인공 이순진 역을 맡았다.

'다 줄거야'의 후속인 '엄마도 예쁘다'는 권민수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해뜰날', KBS 드라마시티 특집극 등을 연출했던 엄기백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밖에도 배우 김동현, 박순천, 오나라, 김빈우, 장태성, 안홍진, 김형민 등이 출연한다.

'엄마도 예쁘다'는 중장년층 여성들이 공감할수 있는 '엄마라는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드라마가 갖고 있는 삶의 대한 건강성을 다시 회복하고자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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