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는 학교 내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금년 상반기 총 12곳의 학교를 모집해 '금융교육 협력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교육 협력학교에서는 각 학교에서 50명 내외의 학생들이 총 10시간(강사 방문교육 8시간, 한국거래소 홍보관 견학 2시간)의 금융교육 수업을 받게 된다.

초등학교 방문교육은 '우리 생활 속의 경제와 금융', '부자들의 경제학' 등이 주 내용이고, 중·고교 방문교육에서는 경제 및 자본시장의 이해,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신용관리 등의 기초 금융 지식이 주로 다뤄진다.

서울시 교육청 관할 초·중·고등학교는 모두 신청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3월25일까지 투교협 홈페이지 (http://www.kcie.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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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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