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계룡건설은 12일 오전 10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 본사 12층 강당에서 제43기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계룡건설은 지난해 세계 금융위기 영향으로 건설시장이 침체됨에도 매출액이 2008년보다 20.1% 는 1조2088억원에 이르고 신규 수주도 1조6943억원을 올려 창사 후 최고실적을 거뒀다.

계룡건설은 올 사업목표를 매출 1조5000억원, 신규수주 2조2000억원으로 세웠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3조6901억원의 수주잔고 공사물량도 갖고 있다.

주주총회에선 이인구 명예회장, 이시구 회장, 김각영 사외이사가 임기만료돼 재선임되고 주당 400원(8%)씩의 현금배당을 결정한다.

한편 계룡건설은 ▲환경오염방지 ▲폐기물처리 ▲상하수도 및 폐수처리시설 ▲오수정화시설 등의 위탁관리 및 운영업, 요식업, 유통 및 도·소매업 등 3개의 새 사업목적을 추가한다.

또 쇼핑센터 사업부문의 경영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가오쇼핑주식회사(가칭)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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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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