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아이돌그룹 비스트가 12일 오후 네이버 뮤직을 통해 공개한 'SHOCK(쇼크)' 뮤직비디오의 비하인드 영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팬들이 몰려 동시접속자수 최고치에 달한 것.

이번 영상에서는 사진공개만으로도 큰 호응을 받았던 각 멤버들의 독특한 콘셉트가 어떤 변신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주고 멤버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촬영 풀 스토리도 공개된다.

특히 리더 윤두준의 '청바지를 찢는 돌벅지 파워'에피소드를 비롯, 용준형의 삭발 장면과 이기광의 상의 탈의신 등 이제껏 볼 수 없던 미공개 영상이 등장한다.

이번 촬영에서 과격한 안무를 소화하던 중에 9벌의 청바지를 찢었다고 고백한 윤두준은 "지난'BAD GIRL'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막내 동운이가 바지를 여러개 찢었었다. 오늘 내가'SHOCK'로 그 기록을 깨고 바지찢기의 최고기록을 예상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용준형의 삭발 장면과 함께 이기광의 과감한 상의 탈의신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비스트는 컴백 2주만에 주간앨범차트 1위와 함께 초도 2만장이 모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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