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용하다. IRS가 단기쪽에 오퍼가 나오면서 소폭 커브스티프닝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CRS도 환율상승과 주가조정 영향을 받는 모습이지만 전체적으로는 거래도 뜸한 가운데 조용하다는 지적이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15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1년물을 제외하고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IRS 3년물이 3.90%를 5년물이 4.16%를 기록중이다. 반면 IRS 1년물이 지난주말보다 1bp 하락한 3.20%를 기록하고 있다.

CRS는 10년이하구간에서 2bp 하락세다. CRS 1년물이 1.82%를, 3년물이 3.17%를, 5년물이 3.75%를 기록하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7거래일만에 소폭 벌어지고 있다. 1년물이 전장 -136bp에서 -137bp를, 3년물이 전장 -70bp에서 -72bp를 기록중이다. 반면 5년물은 전장 -38bp에서 -41bp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커브가 스티프닝되고 있다. 단기쪽에 오퍼가 내려와서 1년이내는 하락하고 있는 반면 3년이후 5년까지는 비드가 많다”며 “CRS는 5년물에서 3.75%에 오퍼나오면서 거래가 됐고, 금리도 살짝 내려왔지만 조용한 편”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가 조용하다. 1년쪽이 1bp 아래서 거래된것 말고는 전체적으로 보합권으로 커브만 0.5bp정도 스티프닝된 모습”이라며 “CRS는 거래가 잘안되는 가운데 금리만 2~3bp정도 하락했다. 환율상승과 주식조정영향을 받는듯하지만 전반적으로 조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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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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