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이광수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MBC '지붕뚫고 하이킥'의 줄리엔 강과 이광수가 이상형으로 유인나를 꼽았다.

줄리엔 강과 이광수는 15일 오후 방송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글로벌 절친' 편에 출연해 "유인나가 이상형"이라고 동시에 말했다.

이광수는 "평소 애교 많은 여성을 좋아한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유인나가 이상형"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줄리엔 강 역시 "나도 유인나"라며 "유인나는 예쁘고 성격도 좋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이광수는 최다니엘과 어색한 사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광수는 "나는 빠른 86년생이고 최다니엘은 85년생이다. 사실상 동갑인데 '광수씨', '최다니엘 씨'라고 부르는 어색한 사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은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최다니엘이 전화가 오지 않았음에도 불구, 전화를 받는 척하며 나가더라. 서운했다"고 덧붙였다.

이광수는 최다니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MC 유재석이 말하자 "사실 처음 본 순간부터 친해지고 싶었다. 최다니엘 파이팅"이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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