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도시(세종시)~청주간 연결도로 9㎞(왕복 4차선)를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2015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또 이날 노선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모으기 위해 청주시 강서동주민센터와 청원군 부용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도 연다.

사업비 1567억원이 들어가는 이 도로는 충북 청원군 부용면 갈산리와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을 잇는다.

행복청은 연결도로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올 하반기 땅 보상과 함께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세종시와 청주시가 가장 가까운 거리로 이어져 세종시는 물론 청원군, 청주시의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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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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