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6일부터 4일간 발틱운임지수(BDI:Baltic Dry Index)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원금보장형 DLS(파생결합증권)를 공모한다.

'DLS 89호'는 발틱운임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가격은 goodi HTS(3215번 화면)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홈페이지(www.kmi.re.kr) 동향분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약 1년6개월 만기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발틱운임지수의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50% 이상 상승한 경우 22.50%(약 연 15%) 수익이 확정된다.

또 발틱운임지수의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서 상승률이 50% 미만인 경우, 가격 상승분의 45% 수준의 수익이 확정된다(최대 22.49%). 만약 발틱운임지수(BDIY Index)의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한 경우라도 투자원금을 100% 보장한다.

김상철 FICC부 팀장은 "본 상품은 최초기준가격을 3200으로 사전에 확정하고 시작하며, 만기평가가격도 2011년 3분기 분기평균가격을 적용하는 점이 특징"이라며 "향후 글로벌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투자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1600 -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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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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