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계룡 리슈빌 조감도.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계룡건설은 26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리슈빌’ 1024가구를 분양한다.

삼송지구 A-15블록에 들어서는 계룡 리슈빌은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전용면적은 75㎡와 84㎡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당 1100만원으로 공급된다.

계룡 리슈빌은 모든 가구를 남쪽 위주로 배치,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화했고 중앙광장과 단지 내 공원 등 44.4%의 높은 녹지공간을 갖췄다.

또 남녀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등 여러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특히 실내 환기, 통풍이 되지 않았던 일반탑상형 아파트를 바꾼 입면디자인을 적용해 맞바람 통풍이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단지 부근엔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2013년 원흥역이 준공될 예정이어서 역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삼송지구엔 원흥~강매 도로(2011년 개통 예정), 서울~문산 고속도로(2011년 착공 예정)를 비롯 수도권 서북부 18개 도로 노선이 확장 및 신설될 예정이어서 뛰어난 교통환경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송 계룡리슈빌은 2012년 12월 입주하며 모델하우스는 고양대로 쪽 창릉동 주민센터 옆에 있다. 문의전화 1600-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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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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