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소녀시대가 2집 리패키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섹시한 블랙 매력을 한껏 뽐낸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소녀시대는 16일 오전 음악포털 ‘벅스’를 통해 새 앨범 타이틀의 23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오픈했다.

소녀시대는 티저 영상에서 이미 ‘Oh!’ 뮤직비디오 엔딩 장면과 여러 인터뷰에서 예고한대로 세련되고 시크한 이미지의 ‘블랙소시’ 콘셉트로 변신했다.

'오!'에서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과감하게 탈피, 섹시하고 강렬한 매력으로 확 달라진 소녀시대를 선보였다.

특히 티저 영상의 엔딩 부분이 '피겨여왕' 김연아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 마지막 부문에 연기한 영화 007의 총 쏘는 모습과 흡사해 팬들의 뜨거운 궁금증을 야기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이날 티저 영상 공개에 이어 17일 벅스와 멜론, 도시락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새 앨범 타이틀곡을 내놓을 계획이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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