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베리앤모어가 10:1 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17일 오전 9시21분 현재 베리앤모어는 55원(14.86%) 떨어진 315원에 거래중이다.

베리앤모어는 지난 16일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10주를 동일 종류의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10:1의 감자결정을 했다고 공시했다.

불성실공시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에 이어 지난 15일 영업손실 44억 당기순손실 263억원을 기록해 적자폭 확대 소식에 하한가로 장을 마감한 후 베리앤모어는 이틀 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상태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