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예지원이 5년 만에 시트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예지원은 17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작품에 출연 후 멋진 사랑과 함께 결혼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예지원은 "5년 만에 시트콤에 출연한다. 극중 의사 역할을 맡았다. 그동안 내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지적이고 차분하고 내성적인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작품이 끝나면 굉장히 지적이고 여성스러운 여성으로 변해 멋진 사랑과 함께 결혼을 하게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예지원은 극중 비만 클리닉을 운영하는 의사이자 김성수를 짝사랑하는 임지원 역을 맡았다.

오는 22일 첫 방송될 '볼수록 애교만점'은 집나간 남편을 대신해 세 딸을 키워낸 열혈엄마 송옥숙과 15년 만에 뻔뻔하게 돌아온 아버지 임하룡을 중심으로 세 딸과 주변의 남자들이 좌충우돌 가족을 이루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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