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 주체로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도 지수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61포인트(0.31%) 오른 524.5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억원, 3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8억원 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600원(1.49%) 오른 4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소디프신소재(2.75%)와 주성엔지니어링(0.27%), 서부트럭터미(0.99%) 등이 강세다.
셀트리온(-0.78%)과 포스코 ICT(-1.46%) 등 대부분 종목은 하락세다.

이시각 현재 가장 눈에 띄는 테마는 스마트 그리드 관련주.
정부가 '스마트 시티'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에 피에스텍(7.06%)과 옴니시스템(4.84%), 누리텔레콤(3.64%) 등이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0종목 포함해 504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9종목 포함 374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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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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